주원, 각시탈부터 서번트 증후군+천재음악가에 ‘용팔이’까지 연기변천사 정점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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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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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주원이 데뷔 이후 또래 배우들에 비해 작품마다 뚜렷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5일 첫 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주원은 데뷔작인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미워할 수 없는 이유 있는 악역으로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감정 표현이 서툴지만 가족애가 진한 형사로 변신해 전작과 완전하게 다른 캐릭터를 보여줬다.

주원의 이름을 더욱 알리게 된 ‘각시탈’에서는 형의 죽음으로 그 뒤를 이어 각시탈 이강토로 분해 온 몸을 다해 대한민국을 지키는 히어로로 분해 호쾌한 액션 연기와 스릴감을 선사했다.

또한 드라마 ‘굿닥터’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의사로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주원은 이 작품으로 KBS연기대상에서 3사 PD가 뽑는 상, 인기상, 커플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시청률 보증수표와 함께 탄탄한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주원의 끝없는 도전과 캐릭터 변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근작인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츤데레 매력의 엘리트 음악가 차유진 역을 맡아 촬영 시작 5개월 전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지휘와 바이올린,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으며 선배 배우들과 현장 제작진들은 하나같이 주원의 성실함과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평범하지 않고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아 도전을 거듭해온 주원은 각각의 수많은 캐릭터를 마치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

특히 이번 ‘용팔이’의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연기 색깔과 함께 거침없는 상남자의 매력이 물씬 풍기며 ‘굿닥터’의 의사 모습과 ‘각시탈’에서 선보였던 액션, ‘내일도 칸타빌레’에서의 츤데레 매력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지금껏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분명 다른 뚜렷한 색깔로 캐릭터 변신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용팔이’에서 주원은 하수구 속에 들어가고, 자동차 추격전에서 뛰어난 운전 실력을 선보였으며, 다리 위에 올라가 직접 한강에 뛰어드는 등 험난한 촬영들을 전부 대역 없이 몸소 소화해내며 현실감을 살려내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의 화려한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주원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그 누구보다도 작품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맡아도 항상 도전하는 게 즐겁다며 오히려 걱정 하는 회사식구들을 다독인다. 어떤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는 주원의 노력이 빛이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원이 매 회 몸을 아끼지 않고 부셔져라 촬영에 올인하며 배우로서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부딪히고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에 많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도 찬사를 보내며 그의 도전을 반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 작품마다 배우로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는 주원은 끝없이 잠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주원이 열연을 펼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오늘(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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