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김슬기 살해범 따로있다!..임주환,범행 막지않고 살해범 추적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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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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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사진 출처: tvN '오 나의 귀신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오는 7일 방송될 tvN‘오 나의 귀신님’ 11회에선 신순애(김슬기 분)가 자기가 왜 죽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될 예정인 가운데 신순애 살해범이 애초 알려진 최성재(임주환 분)가 아닌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오 나의 귀신님’ 드라마 내용을 종합해 보면 신순애와 최성재가 과거에 무슨 인연이 있었고 신순애 죽음에 최성재가 연루된 것만은 확실하다.

‘오 나의 귀신님’ 홈페이지에 보면 최성재와 신순애가 과거에 인연을 맺었었다고 명시돼 있다.

그리고 지난 1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10회에선 최성재가 신순애의 깨진 핸드폰을 보며 신순애가 살해될 당시의 일을 회상하는 내용도 전개됐다.

최성재의 회상에 따르면 신순애는 어두운 밤에 골목길에서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비명을 지른다. 그리고 어느 집 화장실에 어느 여자의 시신이 있다.

신순애를 쫓은 남자가 최성재인지, 그리고 화장실에 있던 시신이 신순애인지 여부는 아직 모른다.

그리고 최성재는 신순애의 핸드폰을 무슨 큰 가방에 넣는데 그 가방엔 깨진 CCTV 등이 있다.

신순애가 살해될 당시 장면을 찍은 CCTV인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최성재가 신순애를 죽인 범인이라면 자기가 신순애를 죽였을 당시 장면을 찍은 CCTV와 신순애의 핸드폰을 보관하고 있을 리가 없다. 그것들은 자기의 범행을 입증할 증거이기 때문이다.

최성재가 신순애를 살해한 범인이라면 그것들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없애 증거를 인멸하려 할 것이다.

이는 최소한 최성재가 직접 신순애를 죽이지는 않았고 자기 혼자 몰래 신순애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면 왜 당시 최성재는 신순애가 살해되는 것을 막지 않은 것일까? 최성재는 신순애가 살해될 당시 상황을 정확히 회상했다. 이는 최소한 최성재는 신순애가 살해될 당시 현장에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최성재가 바로 자기 아내 강은희(신혜선 분)을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범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성재는 동료 경찰 한진구(김성범 분)가 강은희 뺑소니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현장을 촬영한 CCTV를 복원하고 올 때 한진구를 테러해 기절시킨 후 그 CCTV를 파괴했다.

그리고 ‘오 나의 귀신님’ 홈페이지에 보면 강은희에 대해 “사고가 나던 날 밤 빗속에서 전속력으로 날 향해 달려오던 섬광. 이후의 아픔, 그 절망감. 그 후, 발레리나가 아닌 장애인이 되었다. 그 때 119에 신고한 그 여자가 원망스러웠던 적도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쓰여 있다.

이런 것들을 종합해 보면 강은희를 장애인으로 만든 뺑소니 사건 범인은 최성재이고 당시 현장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사람은 신순애로 보인다.

하지만 신순애는 다른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고 최성재는 자기의 뺑소니 범행을 감추기 위해 신순애가 살해되는 것을 막지 않았고 현재는 신순애 살해범을 추적 중인 것으로 보인다. 과연 신순애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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