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여수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무료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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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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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전남 여수지역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오는 8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영환 교수 등 4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초빙해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자와 의심자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지난 2005년 여수시와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체결한 무료진료 협약에 따른 것으로 2개월 마다 무료진료를 시행해 오고 있다.

보건소 진료실에서 1차 진료를 통해 선천성심장질환 환자로 판명되거나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에서 2차 진료 후 무료 수술을 진행한다.

수술비는 세이브더칠드런, 사랑나눔, 한국심장재단 등이 공동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62회에 걸쳐 1162명의 여수지역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했다. 이 가운데 39명의 환자에게 총 763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받아 세브란스병원에서 무료 수술을 했다.

진료를 받으려면 사전에 여수시보건소 061)659-4220으로 예약접수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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