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 정체는 김슬기 살인범, 외마디 비명과 깨진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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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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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0회에서는 서늘한 표정으로 신순애(김슬기)를 죽인 기억과 깨진 휴대전화를 만지작 거리는 최성재(임주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랍을 뒤지던 최성재는 깨진 휴대전화를 꺼내든 후 자신이 살인했던 신순애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또한 살인을 저지르고도 아무 표정 없이 음료수를 마시고,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신순애를 쳐다보는 등 냉혹함을 보여 충격을 줬다.

이내 최성재는 CCTV 등 살인증거와 살인도구가 쌓인 캐리어에 신순애의 휴대전화를 넣는다.

지구대 훈남 경찰인 최성재는 학창시절 때 부모와 친구들의 학대로 악귀에 씌인 후 이중적인 성격을 갖게 됐다. 

'내 안에 음탕한 처녀 귀신이 산다!'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인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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