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추진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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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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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가 추진 중인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도에 요구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여성보육비전센터에서 통합운영 중인 육아종합기능을 분리하여 양주체육복지센터 내에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의 장기화가 우려되던 중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금번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산 확보에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은 물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범표 도의원의 역할이 컸다.

특히, 홍범표 도의원은 여성과 아동친화도시 양주 건설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산이 부족함을 알고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이번 도비 확보로 시는 여성회관과 별도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으며, 이곳에서는 시간제 보육실, 맘스카페, 장난감 및 아동도서 대여실, 아동 놀이실, 체험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상담, 육아정보 제공 등 지역 내 육아․보육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경기북부 제일의 육아거점 기관을 확보하게 되며, 향후 육아 전문기관이 부족한 경기북부 인근 지역의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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