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1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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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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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 기곡마을과 내북마을, 부남면 도소마을, 유평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201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현판과 전통시장상품권 50만원의 포상을 받게 됐다.

이들 마을 주민들은 이장 등이 중심이 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하고 논 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물 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안하기 등의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봄철 산불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무주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무단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전북도 내에서 1,850개 마을이 참여해 무주군 4개 마을을 비롯한 35개 마을이 선정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매년 연평균 산불의 약 28%가 소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봄철 산불기간 중 소각산불 비율이 전체의 35%에 이를 정도로 불법소각 행위에 의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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