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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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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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진안군이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끝났다.

올해는 30개 마을이 참여해 1차 읍면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15개 마을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심사결과, 대상에 마령면 원강정 마을, 최우수 마을에 주천면 처사, 우수 마을에 진안읍 중앙2동, 장려 마을에 상전면 회사, 부귀면 오복 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게는 1,000만원부터 300만원까지의 추가사업비가 지원된다.
 

▲진안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화단 [사진제공=진안군]


2008년부터 시작된 그린빌리지조성사업은 마을마다 250만원을 지원해 각 마을의 특색을 살려 화단만들기, 꽃길조성, 환경정비, 상징물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협동정신을 길러주고 주민간 화합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

평가단은 그린빌리지사업이 진안군 마을만들기사업의 첫단계로서 지원액수가 적다는 여러 의견도 있지만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고 마을을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양성함은 물론 화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큰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평가단은 또 마을의 과소화와 고령화가 심각해진 객관적 상황을 반영하면서 기존 성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제2의 그린빌리지 사업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며 사업에 대한 사후관리, 소득사업 연계, 아이디어 발굴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의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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