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노현희, 과거 "이혼 밑바닥을 친 심정…견디는 생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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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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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노현희가 과거 이혼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노현희는 "이혼한 당시 더이상 내려갈 곳 없는 밑바닥을 친 심정이었다. 너무 외롭고 힘들었고, 산다기보단 견디는 생활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2008년 신동진 MBC 아나운서와 이혼했던 나현희는 "매니저 역할까지 해주시며 늘 곁에서 힘을 준 어머니 덕에 다시 일어서게 됐다. 어머니가 늘 '딸아 넌 내 목숨'이라고 얘기해 주시곤 했다. 아이가 없어 그 마음을 전에는 몰랐는데 이제는 좀 알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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