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주차장’으로 변한 고속도로···서울서 부산 약 7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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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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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DB]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본격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8월 첫째주 주말인 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는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오전부터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강릉까지는 6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부산까지는 6시간 50분, 목포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정체가 심한 곳은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인 강원도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다. 강릉 방향 덕평나들목에서 둔내나들목 사이 약 90㎞ 구간 등 모두 110㎞ 구간에서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북천안나들목에서 청주나들목 사이 약 40㎞ 등 모두 96㎞ 구간은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포 방향 비목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사이 35㎞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차량 16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30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을 487만대로 예상했다.

메르스 여파가 발생했던 지난 6월 첫주 토요일 389만7000대, 7월 첫주 토요일 432만8000대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0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8월 1일부터 7일까지 올여름 휴가객의 38.2%가 몰려 이동 인원이 평상시 대비 34.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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