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자, 시내버스 노선개편 홍보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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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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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선개편 사전홍보에 이어 4일부터 90개 정류소 현장 안내 실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와 시(구·군) 자원봉사센터는 4~7일 4일간 90개 주요 버스정류소에서 각 정류소별 3명씩 총 2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버스노선 개편을 시민들에게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1일 오전 5시 30분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혼란을 최소화하고 개편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권영진 대구시장, 국민운동단체 등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어 4~7일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90개 주요 버스정류소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노선 개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노선개편 내용을 정성껏 안내할 예정이다.

1일차인 4일에는 정류소에 배치된 현장안내요원과 함께 노선개편사항을 설명하고, 5~7일에는 자원봉사자들로만 안내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를 위해 사전에 노선 개편사항을 숙지하고, 시민들이 노선 개편에 불편해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노선 안내가 어려운 부분은 노선안내 홈페이지, 콜센터(120) 및 대구시 버스운영과 종합상황실(803-5860~9)을 연결해 안내한다.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국제·국내 행사 개최 및 재난발생 등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난관을 해결해야 할 때, 아무런 대가 없이 항상 선두에 앞장서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행복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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