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취객 부축빼기 절도범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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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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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취객을 노린 부축빼기 절도범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밤 12시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주택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남·32)에게 다가가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목에 걸고 있던 시가 77만원 상당 금목걸이를 풀어 절취한 부모씨(남·50)를 지난 30일 붙잡아 절도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씨는 앞서 19일에도 심야 시간대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일도지구 소공원에서 자고 있던 취객 상대로 범행하는 장면을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 112신고로 경찰관이 출동돼 붙잡힌 사실이 있어 다른 여죄도 수사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취객들이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씨 검거에 기여한 공이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에 대해서는 동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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