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신격호 서명' 담긴 일본 이사진 해임지시서 공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30 2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빈 회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이 30일 신격호 총괄회장의 서명이 담긴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들에 대한 해임 지시서를 공개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KBS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해임 지시서를 공개하면서 "신 총괄회장이 건강하며 판단력도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이 해임 지시서를 공개한 배경에는 지난 27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 6명에 대한 해임 조치가 신 총괄회장의 뜻이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 전 부회장은 "일본행은 아버지의 뜻이었으며, 이사들을 전격 해임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다"며 "쿠데타라는 표현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