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사업체종사자 1601만명, 전년비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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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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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대비 31만2000명(2.0%) 증가한 1601만6000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 걸쳐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5000곳을 대상으로 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43만7000명(3.4%) 증가하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7만5000명(-9.0%)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규모 사업체의 종사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28만8000명, 상용 300인 이상은 2만4000명 늘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 및 보험업(3만2000명), 교육서비스업(2만5000명), 협회·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만3000명) 등은 늘었으나 건설업(3만9000명), 제조업(1만2000명) 등은 줄었다.

5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4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8%(11만1000원) 올랐다.

상용직은 321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3.4%(10만7000원), 임시·일용직은 139만9000원으로 같은 기간 1.0%(1만4000원) 증가했다.

근로시간은 158.6시간으로 6.1시간(-3.7%) 줄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180.4시간), 제조업(172.9시간) 순으로 조사됐다. 근로시간이 짧은 업종은 건설업(135.6시간), 교육서비스업(137.7시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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