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랑의 헌혈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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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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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30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30일 지속적인 헌혈 참여로 혈액 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범적 면모를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1998년부터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단체 헌혈에 동참하기 시작, 매월 셋째 주 목요일 회사 내에서 헌혈을 진행하는 '포스코패밀리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해 임직원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17년간 헌혈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임직원 수는 약 2만 명에 이른다. 광양제철소는 이 같은 공을 인정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5월 세계 적십자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은 헌혈증서 3000 매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해 혈액 부족으로 위험에 처해있는 소아암 환자들을 도운 바 있다. 

광양제철소 헌혈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안전방재부 김종기(35)씨는 "그간 헌혈행사에 동참해주신 광양제철소 전 직원에게 주어진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의 헌혈증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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