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부산시, 수출입기업 지원 이동센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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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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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A 컨설팅 버스도입으로 산업공단 등 기업지원 사각지대 직접 방문

부산세관(세관장 정재열)은 30일 오전 11시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세관 찾아가는 YES FTA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부산세관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관세청 부산세관(세관장 정재열)은 30일 오전 11시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세관 찾아가는 YES FTA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세관과 부산시,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은 FTA를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컨설팅 전용버스를 활용하여 지리적·경제적 여건 때문에 FTA 혜택을 받기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키로 했다.

부산세관은 관내 수출입기업의 FTA 활용율을 분석해 녹산공단, 사상공단, 창원공단, 양산지역 공단 등 14개의 방문대상 지역을 선정했고,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하여 중소 수출입기업의 FTA활용·검증대응·통관애로 해소 뿐만 아니라 한-중 FTA를 발효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YesFTA 센터 이동 차량.[사진=부산세관]


또한, 이동센터는 FTA 등 관세행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제공하고, 특성화고·대학교 및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등 FTA활용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도 병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에 이어 부산세관 FTA 전문가와 공익관세사가 사상공단 지역으로 이동하여 화학제품을 제조·수출하는 기업체를 방문,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찾아가는 YES FTA센터'는 일반버스를 FTA 상담공간으로 개조한 것으로 7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세관 FTA 전문가와 공익관세사가 탑승해 주 2~3회 부산·경남 지역 산업공단, 농공단지 등 기업지원의 사각지대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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