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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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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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윈난성 쿤밍에서 진행된 삼성드림클래스 활동 모습.[사진=중국삼성제공]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삼성이 중국 내 유력경제지인 경제관찰보가 시상하는 '2015년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존경받는 기업상'은 올해가 14회로 중국삼성은 올해까지 모두 10회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중국삼성은 폭스바겐, IBM, BMW 등 외자기업과 바이두(百度), 공상은행, 화웨이(華為) 등 중국기업들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30대 기업에 뽑혔다. 중국 내 기업을 대상으로 1차로 80개 기업을 선정한 뒤, 학계, 언론, 정부기관 연구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전문평가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외자기업 중에는 중국삼성을 포함한 9개가 포함됐다. 경제관찰보측은 "기업규모에 대한 평가 외에도 기업의 사회공헌, 혁신능력, 환경보호, 글로벌 역량 등 분야에 대한 평가도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중국삼성은 중국내에서 희망소학교, 서부양광 등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들을 10년째 펼쳐오고 있다. 이같은 활동이 높게 평가돼 중국사회과학원으로부터 2년 연속 중국 내 외자기업 중 사회책임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중국삼성 장원기 사장은 "'중국인민에 사랑받고 중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목표로 교육, 사회복지, 농촌 지원, 환경보전 등에서 중국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에서 진정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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