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시화공단서 규제개혁 현장점검 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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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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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책조정회의도 겸해…취임 후 첫 주재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경기도 안산의 반월·시화공단을 찾아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는 국가정책조정회의도 겸해서 열린다. 황 총리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황 총리가 공단을 찾아 이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규제에 대한 현장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즉석에서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회의에는 규제 관련 부처의 장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오후 경기도 안산의 반월·시화공단을 찾아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22일 오후 삼청동 총리공간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모두 발언을 하는 모습. [남궁진웅 timeid@]


황 총리는 지난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총리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청취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이는데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께서도 직접 발로 뛰며 규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중심의 시급하고 파급력있는 과제들을 발굴·개선하는데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주셨지만 앞으로도 애를 써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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