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결혼식 찾은 91세 할머니...휠체어에 앉아 뜨거운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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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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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사진=양근환 SNS]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용준의 결혼식장을 찾은 91세 백발 할머니가 화제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백발 할머니는 지난 27일 배용준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성치 않은 몸으로 휠체어를 타고 일본에서 왔으며, 워커힐 호텔에 숙소를 잡고 하루 전날부터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깝게도 이날 할머니는 배용준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그가 타고 지나가는 차량만 멀리서 지켜봤다. 그래도 창문을 살짝 내려 손을 흔드는 배용준의 모습에 감격의 눈물을 삼켰다는 후문이다.

현장을 직접 취재하던 일본 언론들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놀란 분위기였다.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는 2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이른 아침부터 결혼식장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한편 배용준의 결혼식 주례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인 동아원 그룹 이희상 회장이 맡았고, 사회는 배우 류승수, 축가는 박진영과 더원, 신용재가 맡았다. 부케는 배우 왕지혜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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