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동주택 지속적 공급 주택경기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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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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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구미시가 주택공급 확대로 주택시장 호황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일자리도 늘어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구미시에 공동주택 사업승인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단지는 재개발·재건축 9개 단지 7300가구를 포함해 38개 단지 2만9000가구 정도이다.

현재 시공 중인 단지는 재개발·재건축을 포함해 23개 단지 1만5000가구이며, 내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에 4개 단지 5400가구, 재개발·재건축 9개 단지 7300가구 등 공동주택단지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1000가구 규모 단지에는 300~400명 정도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공사가 진행되는 공동주택단지의 상주 근로자 수가 5000~6000명에 이르러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서 미분양 가구는 분양 완료된 단지를 제외하고 준공 및 시공 중인 15개 단지 1000가구의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타 도시에 비해 수요자가 많아 분양 전망이 밝다는 게 사업시행자들의 의견이다.

구미시 주택 관계자는 “앞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공동주택 공급과 재개발·재건축의 활발한 추진으로 미분양이 다소 우려될 수 있으나 현재까지 미분양 현황을 감안하면 2016년 미분양 증가 후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판단돼 크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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