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동 시장체험단' 행사..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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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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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한 물품은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기부

평택 송북시장에서 물품 구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용인·평택·화성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동 시장체험단' 행사가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동 시장체험단'행사는 체험단에 신청한 임직원들이 회사로부터 지급받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에서 식자재와 생필품을 구매해 인근 자매결연 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약 4천여 명이 총 2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받았으며, 용인 중앙시장과 화성 발안만세시장, 평택 송북시장을 돌며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협을 통해 한우 굴비 전복 등 식재료 2억1천만원 가량을 구매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용인과 화성, 평택지역의 64개 복시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름휴가철 국내여행을 통한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내미디어를 통해 국내여행지를 홍보하는 한편, 국내여행 가족사진 콘테스트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국내 관광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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