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이트진로, 해외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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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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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하이트진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19일까지 고객이 홈플러스에서 하이트 맥주,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의 상품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 판매금액의 3%가 e파란재단에 기부되는 캠페인이다. 이 돈은 해외 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및 광복기념 시설의 유지·보수와 현판, 브로셔 등 홍보물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수혜 유적지 선정 및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서경덕 교수는 유명 배우와 함께 ‘항주 임시정부청사 대형한글 간판 기증’,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동영상 제작’ 등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온 한국 홍보 전문가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블라디보스토크 주립 의과대의 안중근 의사 기념비 등 많은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들이 관심과 지원의 부재 속에 안타깝게 사라지고 있다"며 "국권 피탈 시 목숨을 걸고 활동하신 애국지사들의 얼이 서린 소중한 공간을 보존·홍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3월 LG전자와 진행한 ‘사랑의 1인치 캠페인’을 비롯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생명 살리기 캠페인’ 등 고객•협력회사•대형마트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착한 소비, 풀뿌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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