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UFC, 11월 28일 한국 개최"… 정찬성 vs 조제알도 페더급 챔피언전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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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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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알도(왼쪽) 정찬성.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UFC 대회가 11월 28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정찬성(28)'과 조제 알도(29)의 페더급 챔피언전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찬성은 지난 2013년 8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63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 출전해 조제 알도와 맞대결을 펼쳤다.
조제 알도는 페더급에서 8년 동안이나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절대강자로 통한다.

당시 경기 내내 정찬성과 조제 알도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하게 맞섰고 경기가 접전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도중 정찬성이 일격의 플라이니 킥을 시도하다 바닥에 어깨를 심하게 부딪쳤다. 조제 알도는 그 순간을 지나치지 않고 왼쪽 다리로 정찬성의 오른쪽 어깨를 연이어 강하게 때렸고 정찬성은 심한 고통 느끼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한편, 김동현은 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몬스터짐과의 인터뷰에서 "병무청에서 찬성이의 출전을 허가하지 않았다. 어떤 판단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찬성이가 출전한다면 분명 대회는 더 큰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찬성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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