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회장,자살이유는 세무조사?..탈세혐의 조사받아..유서엔“먼저 가 미안.천국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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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8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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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사진 출처: MBC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이 유해세균이 검출된 것을 알면서도 제품을 유통시켜 왔고 심지어 소외계층에 불량 떡을 기부까지 한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성호정 회장의 투신자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성호정 회장이 투신자살한 이유는 세무조사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성호정 회장은 지난 해 5월 10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몸을 던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성 회장의 자택 서재 책상에는 “먼저 가서 미안하다. 천국에서 만나자”는 짤막한 내용이 담긴 메모가 발견됐다.

유족들은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성호정 회장이 탈세 혐의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으면서 힘들어했다고 진술했다.

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은 지난 해 4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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