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이랑, 과거 샤이니 태민과 러브씬...거품 키스부터 백허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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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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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 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컬투쇼'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 정이랑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샤이니 태민과의 러브씬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에는 샤이니 태민이 '남친 키우기' 코너에 출연해 꽁트 연기를 펼쳤다.

태민은 애인이 없는 정이랑이 키우는 남자 친구로 등장했다. 정이랑은 여자를 잘 모르는 태민에게 "여자에게는 항상 예쁘다고 해야 한다"라며 여러 스킨십의 종류들을 가르쳤다.

특히 태민은 요리하는 여자 뒤로 다가가 백허그를 한다든지, 우유 거품이 묻은 여자의 입술을 손이 아닌 자신의 입술로 닦아내는 특훈을 받으며 '남친의 정석'으로 다시 태어났다.

하지만 태민은 정이랑에게서 배운 행동을 연인에게 만이 아닌 모든 여자들에게까지 거침없는 스킨십을 날렸고, 태민의 스킨십으로 인해 그에게 반한 여자들이 그를 졸졸 쫓아다니자 정이랑은 경악하며 소리를 내질렀다.

한편 7일 방송된 SBS 쿨FM '두시탈출 컬투쇼-미친 퀴즈' 코너에는 개그우먼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이랑은 "미친 퀴즈는 게스트도 같이 미쳐야 되는 코너 아니냐"며 "제가 방송 이미지 보다 올곧아서 (재미있을까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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