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임신한 적도 유산한 적도 없다" 주장…12억 반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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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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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를 상대로 반소를 준비 중이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김현중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를 상대로 반소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5월 임신을 했고, 김현중의 폭행으로 유산 치료를 받았다며 16억 소송을 냈다.

하지만 변호사는 "회신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 임신 한 적이 없었고, 당연히 유산은 하지도 않았다. 임신을 했다는 자료는 무월경 4주 진단서였다. 이 자료를 토대로 다음 주 쯤 반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현중 측은 A씨가 외부발설 하지 않겠다며 받아간 6억원과 허위사실 인터뷰에 대한 명예훼손을 포함한 12억원 이상의 반소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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