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새미, 등장할 때는 장위안…토론할 때는 카를로스와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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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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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비정상회담'에 이집트 대표 새미가 등장하자마자 케미가 폭발하고 있다.

6일 오후 11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53회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6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G12가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일까'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을 했다.

이날 새미가 등장하자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 3MC는 과거 새미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장위안(중국)과 파피루스에 대해 설전을 벌였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새미는 장위안을 바라보며 "그때 다시 볼 일 없다고 하셨는데 다시 보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출연 당시 새미와 장위안은 종이의 기원을 놓고 날선 토론을 벌였으며 새미가 "전 후배가 아니라 손님"이라고 말하자 장위안은 "당신은 손님 아니고, 알바생이다. 그리고 다신 볼일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등장할 때는 장위안과 케미가 폭발하더니 토론할 때에는 브라질 대표로 합류한 카를로스와 케미가 폭발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이날 이집트 대표 새미는 살기 좋은 국가 1위에 꼽힌 노르웨이의 세금제도 이야기를 듣던 중 "카라트 국민은 세금을 아예 안 낸다. 전기, 수도, 의료 전부 무료다"라며 "카타르는 더운 나라고, 개미가 많은데 개미를 쫓기 위해 해결책으로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한다. 어차피 전기세를 내지 않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왜 카타르가 살기 좋은 나라에 언급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새미의 말에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카타르가 돈이 많은 것은 알겠지만 국민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으며, 특히 자국민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의 권리는 더더욱 보장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이어 "축구 경기장을 만들 때에 얼마나 많은 인부들이 노동을 하다 죽었는지 아느냐"고 되물으며 토론 분위기를 달궜다.

한편 이날 '비정상회담' 게스트로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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