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0일 출소, 과거 미성년 손연재에 "난 실물이 나음" 만남 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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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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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영욱 10일 출소, 과거 미성년 손연재에 "난 실물이 나음" 만남 원했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연예인 1호 전자발찌 착용을 선고받은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하는 가운데 과거 손연재와 나눈 트위터 대화가 화제다.

고영욱과 손연재가 트위터로 대화를 나눈 것은 지난 2011년으로 당시 손연재는 18세 미성년자였다.

당시 고영욱은 손연재에게 "신기하긴요, 그만큼 연재 씨가 예쁜 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손연재는 "다들 걱정 많이 해주신다. 감사해요. 그냥 긴장도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고영욱은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라며 "참고로 난 실물이 나음"이라고 말하며 손연재를 실제로 만나기를 간접적으로 전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했다.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렸다.

고영욱 10일 출소, 과거 미성년 손연재에 "난 실물이 나음" 만남 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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