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한 티아라 지연·이동건 커플 외 '띠동갑 이상 나이차이' 극복한 연예인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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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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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해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최근 열애를 인정한 티아라 지연·이동건 커플의 13살 나이차가 화제된 가운데 '띠동갑 이상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연예인 커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은 13세 차이로, 배용준은 1972년생으로 만 42세, 박수진은 1985년생으로 만 29세다.

결혼에 골인한 스타들도 있다. 2008년 서태지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나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16차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득녀했으며, 결혼 5년차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주영훈과 이윤미 커플은 12살 차이다.

또 제2의 장고커플(장동건, 고소영)로 화제 됐던 이병헌·이민정 커플도 띠동갑 차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띠동갑 이상의 커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중국판 '런닝맨'으로 '예능 여신'으로 떠오른 안젤라 베이비(89년생)와 열애중인 톱배우 황샤오밍(77년생)은 5년째 열애중인 띠동갑 커플이다.

또한 지난 6월 중화권 원조 섹시 스타인 배우 중리티(종려시,44)가 12세 연하 배우 장룬숴(32)와 연인 관계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연과 이동건을 이어준 영화 '해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도양을 향하는 크루즈 선상에서 펼쳐지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10월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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