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KT vs 어웨이 기아 경기 시구자 유소영 “엄상백 선수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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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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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이야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현재 탤런트로 활동 중인 유소영이 지난 5일 KT위즈와KIA타이거즈의 경기에 앞서 홈팀KT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화재가 된 가운데 엄상백 선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소영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구 전, 야구에 대해 레슨해준 엄상백 선수, 친절하고 키도 크고 멋있기까지. 잘 가르쳐줘서 고마워요”라며 KT위즈 엄상백 투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소영은 KT유니폼을 입고 깜찍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엄상백 투수는 유소영에 맞춰 ‘매너다리
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유소영은 소속사를 통해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지만 실전에서 더 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다, 하지만 5일 경기가 ‘옥스프링 완투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막내구단KT가 저의 시구 응원에 힘입어 선전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소영은 SBS ‘상류사회’에서 재능있는 디자이너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천방지축 재기발랄한 캐릭터로 한국판 패리스 힐튼으로 변신, 남다른 패션센스와 발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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