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원인은 비에 젖은 활주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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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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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 공항에 착륙하던 중 미끄러져 활주로에서 이탈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5일 오전 3시 6분쯤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활주로를 잠시 벗어났다가 다시 들어와 멈춰섰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승객들이 크게 놀랐다.

현재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이탈 원인을 찾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이날 저녁 항공편으로 항공안전감독관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당시 활주로는 비가 와 젖어있었고, 여객기가 우측으로 벗어났다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엔진에 흙 풀 등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엔진 교환이 필요한지는 점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괌발 부산행 여객기는 대체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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