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이남 아파트 평균 전세가 4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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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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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김종호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지난 6월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가 4억을 넘어섰다. 매매가격은 6억원에 육박했다.

5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한강 이남 11개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4억139만원이다. 6개월 만에 3500만원 오른 것이다.

올 상반기 한강 이남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 변동률은 5.12%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강서구가 7.12%로 가장 컸고 △강동구 6.83% △서초구 5.71% △영등포구 5.32% △동작구 5.13% △송파구 4.92% △관악구 4.67% △구로구 4.62% △강남구 4.37% △양천구 3.52% △금천구 3.03% 등 순이었다.

또 한강 이남 11개구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말 기준 5억9962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평균 매매가 변동률은 강동구가 3.24%로 가장 컸고 강서구 3.07%, 강남구 2.92%, 서초구 2.73%, 구로구 2.43%, 양천구 2.22% 등 순이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부동산 시장이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 이변이 없다면 한강 이남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이달 중 30개월 만에 무난히 6억원대 재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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