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신은경, 과거 "각목 조각이 눈으로…시력 급격히 떨어져 실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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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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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신은경이 과거 실명 위기를 당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은경은 "영화 '조폭마누라2' 당시 액션 장면을 찍다가 각목 파편이 눈에 들어갔다. 다행히 실명은 아니다. 지금은 렌즈를 꼈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도 아예 시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경은 "원래 눈이 좋다. 한쪽은 시력이 1.8이다. 시력이 극과 극이라 안경을 못 쓰고, 한 쪽만 렌즈를 낀다. 3개월간은 가만히 있다가도 토를 했다. 그 후엔 회복했다. 그전까지는 눈이 너무 좋아 연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지금은 시력이 중간 정도라 연기할 때의 단점이 사라졌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5일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신은경은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백룡동굴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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