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앞서 등록된 한국 문화재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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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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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백제역사유적지구(Baekje Historic Area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가운데 과거에 등록된 한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4일(현지시간) 독일 본 월드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39차 회의에서 한국이 등재 신청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Cultural Heritage)으로 등재했다.

이에 앞선 1995년에는 한국의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3건이 한국 문화유산으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1997년에는 창덕궁과 수원화성이, 2000년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와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이 등록됐다.

2007년에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됐고, 2009년에는 조선왕름, 2010년에는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2014년에는 남한산성이 등재 레이스에 함께 했다.

지난 2014년에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는 공주, 부여, 익산의 백제시대를 대표하는 유산 8군데를 묶은 공산성, 부소산성, 정림사지, 미륵사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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