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김주혁, 김종도 대표 "故 김무생, 잘 보살펴달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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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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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주혁이 모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김종도 대표의 말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KBS '1박2일-쩔친 특집'에서 김주혁은 "형이랑 같이 여행을 한 번 가고 싶었는데, 단둘이는 너무 재미없어서 못가겠더라. 정말 친형 같은 사람"이라며 소속사 대표인 김종도 대표에 대해 설명했다.

이 말에 김종도 대표는 "제가 최고로 기뻤던 때가 주혁이가 아버지랑 같이 광고를 찍었을 때다. 그때 아버님(故 김무생)이 몸이 안 좋으셨는데 저를 부르시더니 '주혁이를 동생처럼 보살펴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말이 갑자기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페이스메이커가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람될 거 같다"며 김주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4일 김주혁 소속사는 "오늘 새벽 김주혁의 어머님께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김주혁은 빈소를 지키고 있다"며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이며, 발인은 6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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