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 잠정 우승후보 거론… 다음주 '1대 1 배틀' 앤덥 vs 버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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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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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멤버 송민호 [사진=Mnet 방송 캡처]

 

힙합계 거장 피타입 [사진=Mnet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4 송민호] 잠정 우승후보 거론… 다음주 '1대 1 배틀' 앤덥 vs 버논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의 피튀는 전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이미 수많은 참가자들이 잠정 우승후보로 위너의 송민호를 예상한 것처럼 그는 2차 오디션을 가볍게 통과했고
오랜 세월 동안 힙합계를 떠났던 실력파 랩퍼 베이직도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으며 오디션을 통과했다. 

3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4'에서는 총 52명이 2차 오디션을 통과했고 다음 주에 이어질 3차 오디션에서는 1대 1 배틀로 진행한다. 선정 방법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호명된 참가자가 원하는 대결상대를 지목한다. 

MC 김진표가 무작위로 선정한 첫 번째 골드 티켓 안에는 앤덥이라고 적혔고 그 즉시 무대로 호면된 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이돌 가수 데뷔를 앞둔 버논을 지목했다. 이 두사람은 2차 오디션 때부터 날 선 신경전을 펼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에게 잠정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의 송민호는 "누군가는 나를 디스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다음 주에 이어질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 1대1 배틀은 살아남은 52명의 참가자들에 피튀는 전쟁을 암시했다.

한편, 랩 대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4'에 출연한 살아있는 힙합 1세대 '피타입'이 치명적인 가사 실수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로듀서들은 피타입의 돌발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가사 실수가 잇따르자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불합격를 주었다.

피타입은 본인 스스로도 당혹감을 드러내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갑작스럽게 신경다발이 끊긴 것 같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한국어 랩의 교과서라 불리며 한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데뷔곡 '돈키호테 (Feat. 휘성)', 10년 만에 앨범 3집 Rap. 제목 그 자체로 이미 눈치챌 수 있듯 "RAP"은 말 그대로 한국어 RAP의 진정한 완성을 위해 치닫는 작품이다.

BOOM BAP이라 불리는 전형적 힙합 비트에서부터 요즘의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TRAP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비트들 위에 흔들림 없는 가사와 라임, 그리고 차원이 다른 랩을 수놓고 있는 피타입(P-Type). 한국어 라임이 억지라는 일부의 잘못된 지적에 정면으로 승부하듯 본 작을 통해 그는 완벽한 라임을 통한 청각적 쾌감은 물론이고 문법적 파괴를 최소화하여 메세지 전달력 또한 동시에 충족시키는, 한국어 랩의 진정한 완성형을 보여주고 있다.

액션활극이 되었건 로맨스 물이 되었건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비트 위를 달리며 다시 한 번 그가 힙합씬의 주인공으로 서기 위해 돌아왔음을 증명하는 이번 앨범은, 최근 음원차트에서 "힙합 대세론"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주역 브랜뉴뮤직과 만나 다시 한 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그는 통통한 외모와는 달리 힙합계에 지적인 인물이다. 성균관대학교 철학과 출신이며 멘사 코리아 회원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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