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10호 태풍 린파 북상 중… '햇빛 쨍쨍' 주말 나들이 가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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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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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날씨 정보 캡처]


[오늘의 날씨] 10호 태풍 린파 북상 중… '햇빛 쨍쨍' 주말 나들이 가기 최고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9호 태풍 '찬홈'과 10호 '린파'가 잇따라 북상 중인 가운데 4일(오늘)은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다.

3일 기상청은 린파에 대해 25~32m/s에 해당하는 바람 2급 태풍으로 분류했다. 현재 린파는 약한 강도의 소형 태풍이지만 북상하며 세력이 점차 강해져 강도 중의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태풍 린파로 인해 다음 주 국내에도 영향을 끼쳐 장마전선이 더욱 강해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을 보이고 구름만 간간이 지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아침까지는 서해안과 내륙 일부에 안개가 끼겠고 영동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낮고 서울 18도, 춘천 16도, 전주 17도, 대구 18도로 시작한다. 낮에는 내륙지역은 덥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하다. 낮 기온 서울 30도, 대전 29도, 강릉 22도, 대구 27도로 서쪽 지역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동쪽 지역은 조금 낮다. 다음 주에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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