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으로 의식불명' 한경선, 신동엽과 무슨 인연? "유호정·이재룡이 데려와…용돈 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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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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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경선은 과거 SBS '맛있는 초대'에 출연해 "한참 전에 유호정 이재룡과 함께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 당시 이재룡이 어떤 남자를 데리고 들어오는데 술 먹다가 한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남자의 정체가 바로 신동엽이었다"면서 "용돈을 주고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와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병원 측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한경선의 상태에 대해 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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