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리더의 무게 담긴 어록으로 카리스마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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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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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tvN]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이 리더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낸 명대사로 선보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성웅이 '신분을 숨겨라'(연출 김정민, 극본 강현성)에서 수사5과를 통솔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리더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리더의 무게가 고스란히 담긴 명대사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첫 방송부터 장무원(박성웅)은 수사5과의 수장으로서 "잠입수사가 시작된 순간부터 결정도, 책임도 내 몫이야"라며 강단 있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믿어. 난 우리 팀원들 믿는다" "다른 계획은 없어, 반드시 성공하게 할 거야"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드는 게 우리 수사 5과 스타일 아냐?" 등 팀원들에게 믿음과 확신을 주는 단단한 리더의 면모를 과시했다.

고스트의 수사권을 놓고 국정원과의 세력다툼 중에 "너무 구석으로 몰진 마시죠. 언론을 통해 국정원의 중대한 실책 사항도 공론화 시킬 거구요"라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냈고, "저희는 법 위에 서려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 가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날 뿐이죠"라는 말로 정의구현을 향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박성웅은 회를 거듭할수록 장무원에 리더의 무게를 실어주며 단단하고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겉으로는 정의를 향한 소신으로 강인함과 냉철함을 보이면서도, 팀원들을 향한 따뜻한 카리스마로 인간미까지 갖춘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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