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한국 또 방문하길 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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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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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회견에 참석해 간담회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가 한국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감독 앨런 테일러)의 공식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내한 행사에는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사라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했다.

끝인사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다시 한 번 감사한다. 또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유명한 대사인 ‘아일 비 백’(I'll be back)을 외쳤다.

에밀리아 클라크도 “저 또한 다시 방문할 수 있길 고대해본다”고 덧붙였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리부트(Reboot)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인간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탄생을 막기 위해 스카이넷이 터미네이터를 과거로 보낸 상황에서 존 코너 역시 동료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를 시간여행을 보내, 어린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그녀를 보호하고 있던 터미네이터 T-800(아놀드 슈왈제네거)과 함께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J.K.시몬스, 다요 오케니이, 맷 스미스, 코트니 B.반스, 이병헌, 아론 V.윌리엄슨이 출연하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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