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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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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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무 관련 비위행위 및 공직기강 확립 위주 집중 감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하계휴가 실시에 따른 행정공백을 방지하고 공직자가 인‧허가 및 직무 관련자와 부적절한 접촉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6일부터 9월 25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하절기 공직기강 감찰은 6개 반 41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및 구‧군청, 공사‧공단 등의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감찰에서는 휴가철에 따른 대행자 지정 및 업무 인계인수, 하절기 재난 대비 종합대책 수립 실태, 무단이석·허위출장, 생활민원처리 지연, 근무 중 음주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감찰한다.

또한 각종 위법행위 단속 소홀, 직무 관련 업체와 골프, 금품‧향응수수, 계약 및 납품 관련 특혜 제공, 부당한 청탁‧알선 등의 비위행위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특히 권영진 시장이 지난 6월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특별 지시함에 따라 현장 위주의 복무감찰과 암행감찰을 야간 및 휴일에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결과는 사안에 따라 시정 등 개선 대책을 강구하되 비위행위 등에 대하서는 상급자까지 관리책임을 물어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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