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두산 LG 벤치클리어링, 오재원 우규민 아닌 최경철 양의지 몸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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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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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두산 LG 벤치클리어링, 오재원 우규민 아닌 최경철 양의지 몸싸움?…두산 LG 벤치클리어링, 오재원 우규민 아닌 최경철 양의지 몸싸움?

두산베어스 오재원과 LG트윈스 우규민 간 일촉즉발 신경전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두 팀은 1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10번째 맞대결에서 3-3으로 맞선 3회말 오재원과 우규민이 볼넷 이후 말다툼을 벌였다.

우규민은 오재원에게 몸쪽으로 위협적인 공을 던졌고 심판의 선언은 볼넷을 선언했지만 오재원은 잠시 우규민을 바라보며 화가 난듯 손짓을 보였다.

오재원은 자신이 투구에 맞았음을 강조하며 1루에서 마운드로 향하면서 양팀 선수들이 벤치에서 모두 뛰어 나왔다.

방송 중계 화면에는 오재원이 "맞았다"고 말하는 듯한 입모양이 잡혔는데 양팀 선수들의 만류로 별 충돌 없이 경기는 재개됐다.

이후 두산베어스는 오히려 집중력을 되찾으며 경기를 손쉽게 뒤집었다.

5회말 볼넷 1개와 안타 2개를 엮어 1점을 뽑아 리드를 빼앗았고, 6회말에는 2루타 1개 포함 4안타를 집중시켜 3점을 추가해 앞서 갔다.

특히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6회까지 마운드에서 선방한 스와잭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영상=SPO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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