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현황,5일만에 확진자 1명.."20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종식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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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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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 현황,5일만에 확진자 1명.."20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종식 늦어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일만에 추가돼 이번달 종식 선언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20대 간호사 1명이 유전자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가 5일만에 1명 추가돼 모두 183명이 됐다. 사망자는 총 33명으로 전날과 같다.

추가된 간호사는 메르스 격리병원에서 일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달 내에 방역당국이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하는 것 아니느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추가 환자가 발생하면서 메르스 종식 선언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40명이며 이 가운데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메르스 현황,5일만에 확진자 1명.."20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종식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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