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에 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창작준비금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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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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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창작준비 기간 동안 별다른 수입이 없는 예술인의 창작 지원을 위한 <창작준비금지원> 사업이 더욱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계배)은 <창작준비금지원>은 약 3500여 명의 예술인들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씩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투입 예산은 총 11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신청접수는 7월 6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www.ncas.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창작준비금지원>은 현업 예술인과 원로예술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먼저 ‘창작준비금지원’은 현재 활동 중인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예술 활동 실적자료(1건)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예술 창작활동을 희망하지만 기회가 적은 만 70세 이상(1945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한다. ‘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예술 경력 기간(1995년 이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가구원 소득이 2015년도 기준 최저생계비 185% 이하이며, 신청인이 등재된 건강보험료가 2015년도 기준 최저생계비 200% 이하여야 한다. 지원규모는 ‘창작준비금지원’은 총 300만원을, ‘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신청접수 방법도 다르게 운영한다. 현업 예술인 대상 ‘창작준비금지원’은 연 3회 이상 분할 신청접수로, ‘원로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특정기간 내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02-366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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