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 item] '상류사회' 유이가 선보이는 재벌룩 전격 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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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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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갱신하며 순항 중인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속 유이의 재벌 룩이 화제다.

'상류사회'에서 유이는 재벌가 자제이지만 독립을 위해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는 장윤하를 맡아 열연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유니크하고 통통 튀는 패션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는데 유창수(박형식)와의 맞선 씬에서 선보인 패션은 방송 직후 엄청난 관심을 끌어모았다. 정략결혼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가 불편했던 유이는 상대방의 마음에 들지 않으려 일부러 짙은 메이크업에 민소매 티셔츠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등장했다. 또 눈에 띄는 레드 컬러의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줘 강한 인상을 심었다. 전체적인 룩이 재벌스럽지 않았지만 유이의 발랄한 이미지와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사진=SBS '상류사회']

4회 방송 중 마트 관리담당자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장면에서는 재벌가 자제의 남다른 안목이 엿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는데 화사한 스트라이프 탑에 메가 트렌드 아이템 와이드 팬츠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거기에 큼직한 리본이 포인트인 블랙컬러 미니백은 유니크함과 동시에 재벌 룩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이날 패션은 먼저 보여줬던 반항아 스타일과 대조를 이루며 여성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이는 패션에 있어서 재벌가의 틀에 박힌 럭셔리 룩이 아닌, 유니크한 아이템을 활용해 평범한 듯 엣지있는 룩을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에게 워너비 패션으로 다가가고 있다.

박형식, 유이, 임지연, 성준의 활약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탄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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