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교육청 추경 23억4천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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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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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산결산특위, 교원명예퇴직 수당, 고입프로그램 개발 위탁 용역비 등…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

▲충남도의회 예결특위회 장면[사진제공=충남도의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9~30일 이틀간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2천361억여원을 심사한 결과, 총 23억4천200만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예결위에 올린 삭감 예산안을 대부분 수용, 통과시킨 것이다.

 구체적으로 예결위에서 최종 심의해 삭감한 예산은 교원 명예퇴직수당 10억원과 고입프로그램개발 위탁용역비 2억원 등이다.

 또 교과교육연구회 운영비와 사립유치원식품비지원 등 일선 교육지원청 사업 예산이 대부분 삭감됐다.

 장기승 예결특위원장은 “추경심의가 추경에 국한하지 않고 본예산에 대한 편성과 집행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며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사후 관리 점검 등을 통해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심의한 예산은 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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