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 ‘빅토리아시크릿’ 품으로 돌아간다...42억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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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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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란다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진 기자 = 한국에도 친숙한 모델 미란다커(Miranda Kerr)를 미국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쇼에서 다시 볼 수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 관계자는 “미란다커가 42억에 계약 논의 중이며, 계약이 성사되면 빅토리아 시크릿으로 돌아와 11월부터 무대에 서게 된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시크릿을 떠난 지 2년 만이다.

앞서 미국의 일부 연예매체들은 2010년 빅토리아 시크릿'과 100만 달러에 3년 전속 계약을 맺은 미란다 커가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전한바 있다.

이에 미란다커는 항간에 불거진 퇴출설과 관련해 한 호주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퇴출이 아니라 내가 떠나는 것”이라며 빅토리아 시크릿과의 계약이 종료된 것은 맞지만 내 의지대로 떠나는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일(현지시간) 미란다커와 결혼 3년 만에 이혼한 올랜드 볼룸(Orlando Bloom)은 10살 연하의 브라질 출신 모델 루이자 모레스(Luisa Moraes)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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