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토달토달'로 이원일 꺾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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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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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작가가 이원일 셰프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김풍 작가와 이원일 셰프가 시원한 해장 요리를 주제로 15분 냉장고 요리대결을 펼쳤다.

김풍은 토마토와 달걀을 이용해 중국식 서민요리인 토마토 계란탕 일명 '토달토달'을 선보였고, 이원일은 육포를 이용한 우동 요리 '아육동'으로 시선을 제압했다.

성규는 "기적을 본 느낌이다"라며 요리들을 극찬했다. 특히 '토달토달'을 맛 본 성규는 박수를 치며 "깊이가 있다. 베이징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다. 내 냉장고가 이정도였냐"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원일 셰프의 '아육동'을 먹고는 "국물이 시원하다. 신기하게. 육포로 육수를 낸 자체가 너무 놀랍다. 이런 맛이 나올 수 있냐"고 칭찬했다.

결국 성규는 김풍의 '토달토달'을 선택, 김풍에게 승리를 안겨줬다. 성규는 "간이 적절한 걸 좋아하는데 깊은 맛에 간이 너무 적절하게 잘 돼있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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