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가 사랑한 한류스타 26] '공블리' 공효진, 2030여성의 유행을 선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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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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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드라마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공효진(36)에게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007년 ‘고맙습니다’를 시작으로 2010년 ‘파스타’, 2011년 ‘최고의 사랑’, 2013년 ‘주군의 태양’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왔던 공효진은 2014년 ‘괜찮아 사랑이야’와 ‘프로듀사’까지 매 작품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어떤 소재, 장르, 캐릭터를 맡아도 작품과 잘 어우러지고, 상대 남자 배우와 시너지를 일으키는 공효진의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률 상승 요인 중의 하나. 여배우로서 스타성, 화제성, 연기력까지 모두를 겸비하며 드라마의 연속 흥행을 이끄는 공효진을 잡기 위해 광고계에서도 공효진 잡기에 한창이다.

현재 공효진은 노스페이스, 세컨플로어, 햇츠온, 제이에스티나 레드, 클리오 등 유행을 이끄는 2030여성들이 주요 소비층인 아웃도어, 의류, 모자, 쥬얼리, 뷰티 분야에서 굳건하게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프로듀사’가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자 광고주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최근 유통, 모바일 게임, 금융, 유제품, 음료, 커피, 통신사, 가전, 가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효진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출연작의 흥행성은 물론 착용하는 액세서리, 화장품, 의류가 완판으로 이어질 만큼 방송 이후 화제성이 높아 광고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 모델 에이전시는 “공효진처럼 연속으로 흥행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작품 선구안이 좋고 공효진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접하게 되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히 드라마 안에서 입고, 바르고, 쓰기만 해도 다음날 화제가 되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모델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공효진은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8년 차 베테랑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을 맡아 차태현과 동갑 케미를, 김수현과는 달달한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를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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