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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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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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오찬을 하고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간 교역·투자, 해양수산, 건설·에너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개발협력, 문화·교육,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아프리카 정세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3∼7일)했다. 특히 세네갈은 살 대통령의 방한으로 역대 4명의 대통령 모두가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번 한·세네갈 정상회담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외교 확장 및 21세기 신성장 지역으로 대두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한·세네갈 정상회담은 우간다(2차례),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에 이어 박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로 갖는 아프리카 정상과의 양자회담이다.

청와대는 "살 대통령의 방한은 양국간 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미래지향적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서아프리카 진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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