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시크릿 한선화 정하나 불화설 다정했던 과거영상 “팬들이 모르는 일 많다”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시크릿 한선화 정하나 불화설 다정했던 과거영상 “팬들이 모르는 일 많다”…시크릿 한선화 정하나 불화설 다정했던 과거영상 “팬들이 모르는 일 많다”

걸그룹 시크릿 정하나와 한선화의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예원과 이태임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지난 1일 엠넷 '야만TV' 캠핑 특집에 출연한 정하나는 자신이 말한 '5초 키워드' 중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정하나는 "선화는 약간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 투덜투덜 투덜투덜 막 이런다"고 일화를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한선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두 번 멤버간 분위기 때문에 술 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걸 세상이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고 적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팬 여러분의 생각과 달리 숨은 그림 찾기랄까요. 제가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이 말이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네요. 예능을 어느 정도 아는 저도 예능은 예능이라지만, 저는 조언을 받기 위해 3년 전 하나 양께 힘든 걸 말했을 뿐이었고 지금은 아니, 오래 전부터는 사적으로 풀 수 있는 문제라면 트위터에 되새김이 없는 부분이고, 제가 이 글을 올린 데는 팬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음 해요"라고도 밝혀 논란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태임과의 욕설논란에 휘말렸던 예원이 이태임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예원은 3일 트위터에 “띠과외 촬영 당시 철없던 제 행동과 사회생활에 좀 더 현명하지 못해 저보다 더 오랜 꿈을 안고 노력하셨을 이태임 선배님께도 누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3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며 예원과 이태임의 욕설논란이 불거진바 있다.

당시 욕설논란으로 이태임은 출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연예계 활동까지 잠정 중단했지만 예원은 소속사가 대신 사과를 전하고 침묵으로 일관해왔다.

[영상=kopxpert 유튜브]